부천시-길거리 체납차량 일제 단속

체납액 9백7십만 원 현장 징수

부천시는 8일 오후 오정경찰서와 차량통행이 많은 까치울 정수장 앞 도로변에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벌였다.

이번 합동단속에선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통합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23대의 자동차를 적발했다. 이날 9백7십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 조치했으며 미납부자가 소유한 차량 3대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 체납특별징수팀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도로, 골목길, 대형 주차장 등을 돌며 지난 10월까지 총 3천193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15억8천만 원을 징수했다.

황인화 징수과장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해소를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길거리 영치하고 있다. 또 새벽에 세무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과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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