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숨은 세원발굴을 위한 토론회 개최

22일부터 24일, 시와 구 ․ 군간 지방세 세원발굴 토론의 장 마련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국세에 비해 열악한 지방세 세원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세입여건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7년도 세원발굴 합동토론회”를 2월 22일(수)부터 2월 24일(금)까지 3일간 차량등록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합동토론회는 담당자의 업무교체 및 기업회계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와 구․군 세무조사담당자 25명이 세원발굴과제에 대하여 참여형 토론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과제로는 세원발굴사례 및 사례분석을 활용한 숨은세원발굴 기법, 건설사업장의 누락세원 발굴 사례, 신축건물 조사시 취득세 과세표준 판단 기준, 신고납부 미이행에 대한 기획조사 과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안건 중 ‘건설 공사현장의 지방소득세 누락세원 발굴사례’ 및 ‘지역주택조합의 취득세 기획조사 과제’ 등 숨은 세원발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안건에 대하여는 세무조사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그중 우수사례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할 예정이다.

합동토론회는 그간 관례적으로 했던 일방적인 집합교육을 탈피하여 세원여건과 변화에 맞는 소규모 단위의 토론 방식을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세원 발굴조사 업무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생생한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여 숨은 세원발굴조사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방세 세무조사 담당자의 세원발굴 업무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조세의 공평성 제고 및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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