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경기도 체납정리 평가는 지방세 체납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세수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복지 연계, 기관장 관심도 등 총 4개 분야, 2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를 위해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 독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벌여왔다. 신속한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 체납실태조사원을 활용한 납부 안내 및 복지 연계 등을 실시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99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가택수색, 사해행위 소송, 호화 요트 등 압류재산을 공매처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인정받아 체납처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021년 지방세 新징수기법 추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명석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하겠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