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모범납세자에게 금리우대, 수수료 경감 지원”

“모범납세자에게 금리우대, 수수료 경감 지원”

전라북도는 지난 19일 도금고인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세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모범납세자에게는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의 대출금리 인하나 예금 금리 우대, 외국환 환전·송금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경감되는 금융 인센티브를 받게 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모범납세자의 선정기준은 최근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균등분 주민세와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이상 금액은 개인의 경우 5백만원, 법인은 5천만원 이상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금년도 도내 모범납세자는 약 1,000여명 정도로, 5월중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 후 해당사실을 선정된 납세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앞으로 도내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은행 제외)이나 전북은행과 금융거래시 해당 시․군에서 발급한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확인증을 제출하면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이강오)은 금번 모범납세자 선발을 통해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납세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납세자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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