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자에 대해 기획세무조사를 실시

동두천시는 지방세 감면자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창업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자에 대해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세무조사는 창업중소기업 사업용 부동산으로 지방세를 감면받은 후 목적사업에 이용하지 않고 매각한 재산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세청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업운영 여부를 사전 조사하여 자료를 확보하고, 임대여부와 사업재산 매각 등을 면밀히 검토키로 했다.

또한 현지출장조사를 병행하여 실제 운영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미이행시 지방세를 부과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세무과장을 반장으로 구성된 4명의 조사원은 오는 30일까지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추가적으로 누락된 세원에 대해 빈틈없는 조사와 함께 시민과 공감하는 다양한 세정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