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무과 서양희 주무관 ‘고가 미술품 지방세 과세 방안’ 최우수상
남해군 재무과 이승철 주무관 ‘태양광시설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 우수상
통영시 세무과 조민정 주무관 ‘고급 레저용 이륜차 배기량 기준과세 방안’ 특별상
경상남도 주관으로 도청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지방세 연구과제 중 진주시 세무과 서양희 주무관이 최우수상, 남해군 재무과 이승철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시 징수과 서양희 주무관(세무 8급)이 ‘2021년 경남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근 고가의 미술품이 새로운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지방세를 과세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미술품에 대한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남해군 재무과 이승철 주무관(세무8급)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이란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수상했는데 태양광발전의 부작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발생에 대한 재원 마련을 위해 사업용 발전량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경남 내 10개 군부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시 세무과 조민정 주무관은 ‘이륜차의 지방세 과세 체계 개편’을 주제로 레저용 바이크족 10만명 시대에 고급 레저용 이륜차에 배기량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기준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