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비대면 선호 맞춰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이지(IZY)’오늘부터 운영 –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상담부터 조회?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 – 서울시 ETAX(모바일웹), STAX(스마트폰 앱)에서 채팅 또는 음성으로 이용 # 지난 5월 자동차를 판 A씨는 최근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았다. 지금은 차가 없는데 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주말이라 구청에 전화를 해도 통화할 수가 없었다. 스마트폰으로 ‘서울시 이택스’(https://etax.seoul.go.kr)에 접속해 메인화면에 있는 챗봇 ‘이지(IZY)’에 “자동차 매각 자동차세 부과”를 입력하니 “자동차세는 소유 기간만큼 후불제로 납부하는 세금이라 소유권 이전일까지에 대한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라는 답변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받은 B씨도 챗봇 ‘이지(IZY)’ 덕분에 지방세 환급을 쉽게 받았다. ‘서울시 이택스 모바일앱(STAX)’에 접속해 메인화면에 있는 챗봇 ‘이지(IZY)’에게 음성으로 “환급신청 해줘”라고 말하니 환급신청 페이지를 바로 보여주었고, 챗봇이 알려주는 대로 본인인증, 계좌번호 입력 등을 절차대로 처리해 간단하게 환급신청을 마칠 수 있었다. C씨는 종이고지서를 늦게 확인해 납부마감을 놓칠 뻔 한 일을 겪은 뒤 챗봇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했다. “종이고지서 말고 모바일로 보내줘”라고 요청, 전자고지 신청방법, 혜택에 대해서 안내받고 신청까지 한 번에 마쳤다.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전국 최초로 세무전용 AI(인공지능) 챗봇 ‘이지(IZY)’를 개발했다. 오늘(6.14.)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 ‘이지(IZY)’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과 관련된 상담부터 조회,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AI 챗봇이다. □ 구청?시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문자나 음성으로 세무 관련 궁금증을 묻고 확인할 수 있다. 업무시간 이후나 휴일, 공휴일과 관계없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서비스된다. □ ‘이지(IZY)’는 스마트폰으로 ‘서울시 이택스’(etax.seoul.g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STAX)에서 메인화면에 있는 ‘챗봇상담’을 터치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채팅창에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음성인식기능의 경우 모바일 앱(STAX)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 ‘이지(IZY)’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세무 관련 조회?납부 및 납부확인, 월별 납부해야 할 지방세 안내, 환급금 조회?신청 등이다. □ 한편,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계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무인납부기’, ‘보이는 ARS’를 운영하고 다양한 인증서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시민들의 비대면 방식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번에 개발한 AI 챗봇을 통해 서울시민이 24시간 세무상담과 납부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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