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세외수입체납액 28억 정리 결과 거둬

– 상반기 세외수입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세외수입체납액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세외수입징수계를 신설한 이후 차량등록사업소 체납관리담당 부서와 지난 5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달간 세외수입체납액 일제정리를 펼쳤다.

세외수입은 국세나 지방세와 달리 200여개의 개별법령에 따른 부과·징수로 각 부서별 체납액이 산재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징수인력 부족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세외수입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정한 이후 체납안내문과 예고문 발송, 부동산 및 자동차 압류, 예금·급여압류, 각종 채권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한 체납액 독려 및 징수로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년 동기대비 정리실적(14억)의 2배인 세외수입체납액 28억을 정리하는 결과를 거뒀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부진 등으로 각종 체납처분이나 독려시 민원이 야기되고 징수에 어려움은 예상되나 체납금액에 맞는 맞춤형 징수로 납세자가 이해할 수 있는 체납징수행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순자 세정과장은 “생활형편이 곤란해 납부의지가 있어도 일시에 납부하지 못하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등으로 징수율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481-2187)로 문의하면 된다.

■ 안산시 기획경제국 세정과 (유숙자)

Tel : 031-481-2187